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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평생학습동아리 연수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시청 평생학습관에서 4회에 걸쳐 연수를 운영했다.

‘나와 너 너머, 우리를 찾아가는 시간’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관내 50여 개 평생학습동아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성장하는 평생학습동아리의 조건, 소통 & 갈등관리’ ‘평생학습동아리 네트워킹 워크숍’ ‘영화 속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7원리’ ‘신규 평생학습동아리 비전 수립 워크숍’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회원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언어적 표현·행동을 감상하며 동아리 내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연수를 통해 배려·몰입·언행일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혁 의왕시 평생교육과장은 “자발적 학습공동체 평생학습동아리야 말로 평생학습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자발적인 동아리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인 5명 이상, 월 2회 이상의 정기적 학습모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임을 평생학습동아리로 인정하고 있으며 등록된 동아리는 지원사업, 연수, 시 축제·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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