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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8일 대구 북구 본교 회의실에서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장현주 영진사이버대 부총장(협약서 든 왼쪽)과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지난 28일 본교 회의실에서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다문화가족들의 평생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는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임직원과 1만 4천여 명의 지역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문지식 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한 학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또 대학에선 이들이 입학 시 장학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의 언어발달지원사업, 언어영재교실 등 다양한 사업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보교류와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한 다문화정책 연구와 수행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재세계화지원, 결혼이민여성맞춤형일자리 이중언어강사 양성사업, 결혼이민여성의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장현주 영진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우리 대학과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 다문화이주여성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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