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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하며 홍콩의 시위 강도는 당분간 약해질 것이다.
중국정부도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강경한 대응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 2020년 3분기 입법회와 2021년 홍콩행정장관의 선거를 앞두고 대립 구도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미국의 홍콩 인권법은 트럼프의 사인을 남겨두고 있다.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당장 양국 관계 악화 재료로 사용하진 않겠으나 결국 통과될 법안이다. 단기 리스크는 낮아졌으나 구조적 불안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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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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