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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천원의 사랑’ 캠페인으로 1억원 기부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11-27 19: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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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매달 임직원들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U+천원의 사랑’ 캠페인으로 4년 간 누적 약 1억원을 기부했다.

U+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 개개인의 1천원을 모아 기금을 적립,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소액모금 캠페인이다. 적립된 기금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동료 28명과 장애 아동, 청소년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33개의 모금함이 마련됐고 이를 통해 누적 약 1억원의 후원이 이뤄졌다.

11월 기준 U+천원의 사랑 참여 임직원은 3천400명으로 전체 임직원 중 32%에 달하는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전월 모금액은 534만8천원이며, 누적 기금은 약 1억5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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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에 대한 부담스러운 인식을 깨고 최소한의 경제적, 시간적 투자로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 가능해 나눔의 가치를 넓게 확산시킬 수 있는 캠페인으로 U+천원의 사랑을 시작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U+천원의 사랑에 참여 중인 이하은 LG유플러스 글로벌영업팀 선임은 "U+천원의 사랑 캠페인은 사내 포털에서 클릭 한번으로 쉽게 신청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또 기금이 어느 가정에 어떻게 지원됐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소확행’이라 생각한다"며 “내 옆에 일하는 동료들이 선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마음이 훈훈해진다”고 말했다.

박지영 LG유플러스 즐거운직장팀장은 "각 개인이 1천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1천원으로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임직원들의 티끌을 모아 만들어진 태산 같은 기금으로 장애가 있지만 꿈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해 세상에 희망과 온기를 더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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