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도의회 김영선·박채아 의원 발의안, 소관 상임위 '원안' 통과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1-26 15:03 KRD7
#경상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조례안 #상임위원회

김영선 의원, ‘경상북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안’...박채아 의원, ‘경상북도 공중화장실 등의 안전한 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원안 통과

NSP통신-(왼쪽부터)경상북도의회 김영선 의원, 박채아 의원
(왼쪽부터)경상북도의회 김영선 의원, 박채아 의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박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제312회 제2차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안’과 ‘경상북도 공중화장실 등의 안전한 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했다.

김영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경상북도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추진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도록 노력하도록 했다.

또한 1회용품 구입목적의 예산 편성 제한을 권고하고, 사용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1회용품 대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G03-8236672469

김영선 의원은 “그동안 1회용품 줄이기 사업을 시행하면서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기관의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을 적극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채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공중화장실 등의 안전한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군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도지사가 도민안심 공중화장실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박채아 의원은 “그동안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사고로 인해 도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 도민의 생활불편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9일 개최되는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