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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포항 앞바다서 카이트보드 타다 물에 빠진 50대 구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1-25 12:00 KRD7
#포항해양경찰서 #수상레저기구 #카이트보드 #해상표류
NSP통신-포항해경 구조대원이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경 구조대원이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경 포항시 여남동 앞바다(약 800m)에서 수상레저기구인 카이트보드로 레저 활동 중 전복돼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A씨(53)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카이트보드가 바람에 영향으로 전복돼 구조요청을 해와 긴급출동 접수 후 약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대원 2명이 A씨를 구조하고 카이트보드는 인근 여남항으로 이동 조치했다.

A씨는 건강상 이상 없어 귀가조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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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거센 바람과 파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카이트보드 이용객들이 많아지면서 저 수온으로 인해 해상 인명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순찰과 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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