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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연장 결정, 금융시장 입장에서는 불확실성 요소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11-25 08: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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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일 양국이 지소미아 종료 6시간을 앞두고 극적으로 조건부 연장 결정을 내렸다.

한일 외교마찰이 보복성 수출 규제로 이어지고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많았지만 일단 급한 불은 끈 셈이다.

여론의 평가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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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에 의하면 일본 유권자의 66.2%가 지소미아 종료 연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나 한국의 백색국가 복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 입장과 다른 톤으로 발언을 하고 있는 것도 금융시장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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