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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오창관, 포스코 부사장)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상품 공모전을 실시, 11월 29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금상에는 밝은 세상(대표 박정희)의 ‘수압성형 스테인리스스틸 가로등’이 선정돼 상패및 상금 500만원을, 은상에는 현대하이스코(대표 신성재)의 ‘에코라이닝 스테인리스 강관’과 대진DSP(대표 김진형)의 ‘벽지타입의 스테인리스스틸 마감재인 베르녹스’가 각각 선정돼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그 밖에도 동상 및 입선 등 총 1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는 친환경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스테인리스스틸을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선정은 스테인리스업계 관계자 및 연구소, 학계 등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실물심사 등 두 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12월 6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1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시 개최된다. 이날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스테인리스 관계자들에게 수상작을 공개한다.

스틸클럽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친환경성 등 스테인리스스틸의 우수성을 부각, 다양한 분야로의 스테인리스스틸 수요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특히 고가소재라는 이미지로 인해 수요가로부터 외면받는 분야에 대해서 획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적용분야를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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