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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에스티아이(039440)의 잉크젯 OCR 장비는 기존 필름 형태인 OCA 대비 낮은 가격, 기존 OCR 대비 resin 도포의 정교함과 신속함을 갖췄다는 점에서 OCA와 OCR의 단점을 보완하며 OCR만의 장점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획대로 증자와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신규 장비 생산의 큰 산을 넘었다고 판단되며, 2020년 초 양산 테스트를 거쳐 베트남 중소형 OLED 후공정 라인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디스플레이 ‘블랙베젤’: 에스티아이는 잉크젯 기술을 적용한 대형 ‘블랙베젤’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2020년 초에 고객사 향 납품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블랙베젤’ 기술은 향후 QD-OLED 패널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장비로 확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에스티아이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4437억원(YoY, +35.4%), 영업이익 507억원(YoY, +71.9%)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수년간 수주를 해온 CCSS 3217억원과 2020년 초 수주가 예상되는 신규 잉크젯 디스플레이 장비 840억원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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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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