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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연우(115960)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750억원, 영업이익은 271% 증가한 60억원(영업이익률 8.1%, +5.7%p YoY)을 기록,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27% 상회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169%, 130% 증가했다.
기존 및 신규 고객사향 매출이 양호했고 매출원가율이 4.8%p 하락,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이었다.
매출 비중 17%를 차지하는 최대 고객사향 매출이 14% 증가하고 성장하는 브랜드를 다수 확보한 ODM사향 매출도 39% 증가, 기존 및 성장하는 고객사향 매출이 모두 양호했다.
특히 최대 고객사향 매출 부진이 우려 요인이었는데 최근 고가 브랜드 위주의 실적 개선 및 럭셔리 위주의 포트폴리오 강화 노력이 프리미엄 용기를 생산하는 동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향 매출도 증가, 중국향 간접 수출이 큰 ODM사향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공장도 가동을 시작, 3분기에 매출액 17억원이 발생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확대가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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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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