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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해외 매출 감소에도 분기 영업이익 1880억원 기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10-29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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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GS건설(006360)이 해외 매출 감소에도 분기 영업이익 1880억원을 달성한 것은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관찰되는 이익률의 개선 덕분이다.

비록 전년대비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대규모 적자를 반영한 2013년을 제외한 2011~2017년 연평균 영업이익이 2000억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다.

하지만 분양과 수주로 대변되는 선행지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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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기준 GS건설은 약 만 세대를 분양했고, 연말까지 약 2만 세대를 분양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초 2.8만세대 분양계획으로 시작했던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전반적으로 수주가 부진했는데 주택 시장 규제와 해외 수주 부진으로 국내와 해외 신규수주는 가이던스의 49%, 51%를 달성했다.

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40억달러) 수주가 2020년으로 예상되고 주택 규제가 지속되는 만큼 수주 가이던스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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