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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기베스트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나인테일즈(9tails)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INTERCHAM Moscow 2019’에 참가해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INTERCHAM Moscow(모스크바 국제미용 박람회)는 매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 화장품 전시회로 1994년에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았으며, 러시아와 CIS, 중부 및 동유럽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뷰티 전시회로 꼽히고 있다.

(기베스트 제공)

나인테일즈의 이번 러시아 박람회 참가는 처음으로 앞서 지난 8월 국내 화장품 업체로는 최초로 프랑스 최대 홈쇼핑 채널인 M6에 링클파워필링을 론칭해 2개월 동안 다섯 번의 수출 진행이 될 정도로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 따라 유럽시장에서의 높은 성공 가능성을 예견해 러시아로 시장 영역을넓히기 위한 포석에서 이뤄져 주목된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모스크바 뷰티박람회 첫 날부터 90초 만에 주름이 펴지는 ‘링클파워필링’과 2분 만에 얼굴전체가 리프팅 되는 ‘링클파워 리프팅 팩’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으며, 현장에서는 러시아의 국내 바이어 뿐만 아니라 동유럽의 바이어 미팅요청도 끊이지 않았다.

또 박람회 현장에서 제품을 즉시 구입하겠다는 현지 소매상과 도매상, 일반 관람객들이 한 때 몰려들어 문전성시의 진풍경도 연출했다.

기서철 기베스트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로스 등의 바이어들이 계속해 독점계약에 대한 문의를 해오고 있다”라며 “러시아 뷰티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나인테일즈 ‘링클파워필링’은 지난 2017년 신세계TV쇼핑을 시작으로 공영쇼핑, GS홈쇼핑에 이어 이달 30일부터는 롯데홈쇼핑에서도 첫 론칭될 예정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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