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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코리아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의 2라운드 13번 홀에서 대회 첫 번 째 홀인원이 나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크리스틴 길만(22, 미국)으로, 생애 첫 홀인원을 이번 대회에서 기록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크리스틴 길만이 홀인원을 만들어낸 13번 홀은 그린 양 옆의 벙커와 대형 소나무, 좌측의 카트 도로, 뒤쪽의 언덕이 있어 공략이 쉽지 않은 난이도 높은 파3 홀로 180야드에 이른다.
크리스틴 길만은 바람을 뚫고 그린에 안착시키기 위해 4번 하이브리드 클럽을 사용했다.
크리스틴 길만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공이 들어가는 것을 보진 못했는데, 갤러리들의 환호 소리를 듣고 홀 가까이에 붙었다고만 생각했다”며 “친구들이 항상 파3홀을 잘 못 친다고 놀렸는데 파3홀에서 인생 첫 홀인원을 기록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BMW는 이날 경기 직후 크리스틴 길만 선수에게 차량 전달식을 갖고 차량키를 전달했다.
크리스틴 길만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차량은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뉴 740Li x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트림으로 가격은 1억 62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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