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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울도서관 음악콘서트 ‘어린이를 위한 국악소풍 희희락락’ 홍보물.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소리울도서관(오산시 경기대로 102-25)에서 주말마다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를 연다.

소리울도서관은 국내 첫 악기 대여·체험이 가능한 도서관으로 180여 종 1000여 대의 악기와 음악 전문서적, 악보 등 개관도서 2만 여권을 보유했다.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도서관 3층 소리울아트리움에서 클래식·전통음악·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여지는 공연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열리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소풍 희희락락’에서는 대취타 공연을 중심으로 ‘버나총각과 죽방울 처녀’라는 제목의 놀이마당·판굿·사자놀이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펄쳐질 예정이다.

27일 오후 2시에는 GB Brass Band의 스낵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은 트럼펫·호른·유포니움·튜바로 구성된 5인조 금관앙상블이 캉캉, 애니메이션 OST 등을 선보이는 콘서트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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