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사 아주네트웍스(대표 정진)는 지난 10월 7일에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인 비마이카(대표 조영탁)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0월에 신규 오픈 예정인 방배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양사 대표를 포함하여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내용은 아주네트웍스가 재규어의 플래그십 세단 XJ, 프리미엄 콤팩트 SUV를 대표하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총 130대의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을 단독 공급하기로 했고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도움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리테일러사인 아주네트웍스는 아주 그룹 자동차 부문의 계열사로서 탄탄한 재무 구조와 수입차 판매 및 정비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걸쳐 전시장 7개와 서비스센터 6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인천 남동 종합 정비센터, 부천 전시장, 방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연달아 오픈했으며 2020년 3월에는 부천 서비스센터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등 지속적이고 가시적인 성장을 이어가면서 수도권 메가 딜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비마이카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구독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용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체 차량공유 플랫폼인 IMS(Intelligence Mobility System)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장기 렌터카와 달리 1년 동안 여러 종류의 수입차를 최소 1개월 단위로 갈아탈 수 있는 공유 차량 구독 서비스인 ‘카로(CarO)’를 신규 론칭할 계획이며 이번에 아주네트웍스로부터 구매한 차량 역시 이 서비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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