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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레인보우가 스포츠 걸 그룹으로 떠올랐다.

레인보우는 올들어 스포츠 경기의 축하 공연을 시작해 최근에는 잇따라 여러 경기에 초청돼 공연을 펼치는 등 스포츠 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레인보우가 각종 스포츠 경기 축하 공연에 초청받는 것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걸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레인보우는 지난 12일 수원에서 열린 ‘KEPCO45 vs 삼성화재’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축하 공연을 펼침으로써 한국의 4대 메이저 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 경기에서 모두 공연을 펼친 걸 그룹이 됐다.

이번 공연에 앞서 지난 달 15일에는 프로농구 안양 경기(KGC vs 동부)에서, 이보다 나흘 전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 vs 아랍에미리트’ 경기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또 멤버 조현영이 롯데 자이언츠 걸로 선정된 지난 봄에는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레인보우는 다음 달 7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Mach’ 발표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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