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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3분기 실적 개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10-07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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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는 3분기 광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는 2분기 실적의 바닥을 확인한 만큼 회복의 강도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나 웹툰 관련 마케팅비용 증가로 1분기 수준을 회복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의 경우 ‘톡보드’ 광고의 실적기여도에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나 게임 관련 마케팅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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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부문은 기업별 편차가 커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마케팅비용증가에 따른 우려가 큰 상황이나 과거 ‘리니지M’ 출시 시점과 비교에 상대적으로 큰 수준은 아닌 만큼 실적감소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넷마블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게임의 성과 없이는 4분기까지 유지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더블유게임즈는 하반기 성수기를 맞아 매출증가를 위한 마케팅비용이 3분기중 지출됐으며 효과는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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