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차가 1일 부산공장 내 위치한 동신모텍 트위지 생산 공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국내 생산 담당 업체 동신모텍(대표이사 임춘우)과 함께 ‘트위지 부산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르노 트위지는 친환경 자동차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에서 1500대 가량 판매됐고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컴팩트한 차체로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매우 유용하며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등 안전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특히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다.
트위지 2인승 모델인 라이프와 인텐스 트림의 가격은 각각 1330만 원, 1430만 원이며, 트위지 카고는 1480만 원이다.
2019년 기준 국고보조금 420만원에 지자체 보조금을 지급받으면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경우 지역에 따라 최저 410만 원에 구매할 수 있고 트위지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르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내 위치한 동신모텍 트위지 생산 공장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 임춘우 동신모텍 대표이사,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환경부 및 산업부 관계자,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부산지역 경제단체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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