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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硏, 10월 국내 건설경기 13개월만에 최저치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11-07 12:05 KRD5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기 #실사지수 #CBSI #10월

경제 불확실성과 공공 공사 발주 부진 등의 영향

[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공공 공사 발주 부진 등의 영향으로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동향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10월 건설기업들이 실제 체감하는 CBSI가 전월보다 8.4p 하락한 65.4를 기록, 침체 수준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9월 62.6를 기록한 이후 13개월만의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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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CBSI는 건설비수기인 지난 7월과 8월 각각 3.0p와 2.2p 2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9월 들어서는 소폭(4.9p) 상승했었다.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10월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CBSI가 상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선진국의 재정위기로 촉발된 대내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주택을 비롯한 민간 부문의 건설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공공공사의 발주도 부진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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