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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DMC, 입주기업 662개 입주율 94.5% 3년째 상승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1-07 08:13 KRD5
#상암DMC #서울시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지난달 2011년 3분기 ‘상암 DMC사업 추진현황 점검’을 실시한 결과, DMC 내 전체 52개 필지 중 41개 필지에 대한 공급이 완료됐으며, DMC 입주기업은 총 662개, 종사자 수 2만8054명, 전체 입주율 94.5%로 3년째 상승세에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가 2008년부터 3년째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조사에 따르면 DMC 내 첨단기업 입주율은 2008년 80%(3분기)→2009년 86%(3분기)→2010년 88%(3분기)→2011년 94.5%(3분기)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DMC 입주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도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 2008년 3분기 1만5623명이었던 입주기업 근로자수는 2009년 2만904명(3분기), 2010년 2만3866명(3분기), 2011년 2만8054명(3분기)으로 3년 새 약 2배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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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필지의 건축물이 모습을 드러내는 2012년에는 200여개 기업 8700여명의 근로자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DMC의 기업 입주율 증가 이유로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과 ‘풍부한 교통 인프라’, 그리고 입주기업간의 공동 협력 및 서울시의 기업 지원정책을 들었다.

먼저 DMC는 인천국제공항과 30분, 수도권 내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도로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개통한 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엔 인천공항에서 42분, 서울역까지 8분이 소요되는 편리한 위치에 있다.

그 외에도 DMC 내 4개 공원과 인근 월드컵 공원 등 녹지?문화 인프라로 쾌적하고 편리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적으로 입주기업의 입주기간 연장 및 계열사의 입주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입주해 있는 첨단기업들 간 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실시를 통한 시너지 창출과 서울시의 체계적인 기업지원서비스와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육성정책도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는 DMC 입주기업 중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우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채 개념인 ‘DMC 비즈엘리트 채용’제도를 운영하고, 홍보 마케팅 지원, 신규시장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또 DMC 입주기업간 정보·기술공유 및 교류협력을 위한 ‘DMC 창의네트워크’를 비롯해 입주기업의 R&D능력배양과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DMC 아카데미’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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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DMC 최초 숙박시설인 특급 비즈니스호텔 ‘스탠포드호텔 서울’이 문을 열면서 그간 첨단산업 기업만 모여있던 DMC에 부족했던 숙박 및 세미나 시설 등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충하게 됐다.

따라서 서울시는 DMC 첫 번째 전용상업시설이자 비즈니스 기반시설인 ‘스탠포드 호텔 서울’의 개장으로 DMC내 비즈니스 업무환경이 개선과 DMC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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