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상승… 삼성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500톤급 최신형 경비함정 520함을 실전 배치했다.
이날 배치된 520함은 길이 63m로, 20㎜ 발칸포와 10인승 고속단정 1대를 탑재하고, 주기관 4대와 워터제트 4기가 설치돼 있어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다.
520함은 바다에서 선박ㆍ인명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수색ㆍ구조 임무와 함께 해상 화재진압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돼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신예 함정 투입으로 경북 동해안 해양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 안전 활동을 지속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