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12월 마지막 물량 1만1331가구…수도권·부산·충청권 대단지 계획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1-01 19:18 KRD5
#12월분양 #부동산1번지 #대단지아파트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12월 막바지 물량을 잡아라.’

12월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만1331가구로 나타났다. 11월보다 1038가구가 줄어들었지만 마지막 물량인만큼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2월에는 수도권과 부산, 충청권 등지에 총 23개 단지에서 5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들이 계획돼 있다.

G03-8236672469

수도권에는 서울 2997가구, 경기 1824가구, 인천 1270가구가 배치된다. 지난 달 120가구에 머물렀던 인천에 1150가구 증가한 1270가구가 공급될 계획으로 올 해 마지막 물량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도권에는 총 6107가구, 전국 물량대비 53.90% 가량 차지하는 수치다. 이는 지난 11월(6451가구) 보다 344가구 감소했다.

서울지역은 5개 단지, 2997가구에서 입주민 맞이에 나선다. 이는 11월(3251가구) 보다 254가구 소폭 감소한 물량이며, 이 중 절반을 차지하는 1862가구가 은평구 응암힐스테이트 3차(967가구), 중구 신당e-편한세상(895가구) 등 재개발아파트다.

경기지역 역시 지난 달에 비해 물량이 감소했다. 1824가구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11월 대비 1256가구가 작아진 수치다. 지난 7월 첫 입주를 시작한 광교신도시에 2개 단지 1142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인천은 4개 단지, 1270가구로 전 달(120가구) 대비 10배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수요움직임이 둔화되고 있어 공급물량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9개 단지, 총 5240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이는 11월(5918가구) 보다 678가구 감소한 물량이다. 부산, 충남, 대전 지역에 대규모 단지의 입주가 집중된 것이 눈에 띈다.

세부적으로 12월 지방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부산(2개 단지, 1887가구)이 대단지 주상복합 입주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 충남(2개 단지, 1582가구), 대전(1개 단지, 1115가구), 충북(1개 단지, 407가구), 전남(1개 단지, 140가구), 경북(1개 단지, 109가구) 순이다.

2011년 분기별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총 4만4415가구가 포진된 4분기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김포신도시와 도안신도시, 대규모의 재개발아파트 등 굵직 굵직한 단지들의 입주가 큰 몫을 했기 때문이다. 수도권 물량만 보더라도 4분기가 2만5213가구로 다른 시기보다 1만여 가구 이상의 물량을 배출했다.

그 다음으로 2분기가 3만626가구, 1분기 2만6351가구로 4분기의 뒤를 따랐으며 서울과 지방 물량이 줄어든 3분기는 2만3574가구로 가장 적은 물량을 선보였다.

NSP통신-<자료제공 = 부동산1번지>
<자료제공 = 부동산1번지>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