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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공블리’ 공효진이 가수 마이큐(MY Q)와 듀엣으로 화음을 맞췄다.

31일 선 공개된 감성 감성 싱어 송 라이터 마이큐의 노래 ‘나 너를 사랑하나봐’에서 공효진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애절하면서도 진실 된 러브송을 완성했다.

마이큐의 4집 앨범 수록곡 ‘나 너를 사랑하나봐’는 70년대 풍의 올드 팝 느낌을 살린 노래로 기교보다는 말하듯이 부르는 공효진과 마이큐의 환상적인 화음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곡이다.

공효진은 첫 앨범 참여 곡 ‘나 너를 사랑하나봐’ 녹음 당시 노래의 의미를 깊이 전달하는 탁월한 감정 몰입으로 주위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노래의 애절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목소리였다”며 “공효진이 이제 국보급 가수로 전격 데뷔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공효진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공효진은 “마이큐의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도 기쁜 일인데, 주위에서 녹음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칭찬해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앨범에 누가 안되도록 최선을 다한만큼 팬분들도 이 곡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녹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효진의 듀엣곡 ‘나 너를 사랑하나봐’가 수록된 마이큐의 4집 앨범 ‘레디 포 더 월드’(Ready for the world)는 오는 11월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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