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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들이 졸업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제4회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 개설되는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10개 강의로 진행되고 6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2016년 전국 시·군 중 최초로 개설돼 시의원, 공무원, 각 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수강하며 현재까지 150여 명을 배출했다. 공무원의 상시학습으로도 인정돼 공무원의 참여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올해 전국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대통령상 부문에 후보로도 추천돼 수상여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대상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25일 최종 발표된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손의영 지속가능발전대학 학장은 “지속대학 1기 선배로서 지속대학이 평택형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파트너링 강화를 통해 정책 추진을 위한 인재발굴에 앞장서고 있다”며 “수강생 여러분들이 전국 시군에서 최초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수강생을 통해 평택에 지속가능발전 가치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협의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팩스 등으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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