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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종합적인 수산물수급 정보체계를 만들기 위해 전국 공영수산물도매시장간 거래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논의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어 출범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협의체가 구성되면 도매시장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제도개선은 물론 거래수산물의 유통관리시스템 도입, 수산물수급 종합적인 정보체계 구축이 본격적으로 이뤄져 전국 수산물 유통 시장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소장 김영대)는 28일 오후3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4층 중회의실에서 전국 공영수산물도매시장간 거래네트워크 협의체 구축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최대 수산물도매시장인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구리시농수산물관리공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의체 구성방안 및 협약서(안) 확정에 대해 최종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공영도매시장관리사업소들은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수산물거래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협의체 구성을 추진해 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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