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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4일~ 7일까지 4일간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2019년 민방위대원 1차 보충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4년차 지역·직장·기술지원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각각 4시간씩 두 차례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별로 일자가 지정되어 교육훈련소집통지서에 안내되었으나, 지정된 날짜가 아니더라도 교육 기간 내에 참석 가능하다.

특히 평일 주간교육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대원을 위해 9월 5일 오후 7시 야간교육과 9월 7일 오전 9시에 주말교육이 별도로 개설·운영된다.

또한 장기 출타 등 개인사정으로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민방위대원은 국가재난안전포털에서 교육 일정을 확인 후 본인이 원하는 일정에 현지 교육장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기본교육 강사 과정을 이수한 6명의 강사들이 투입돼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재예방, 지진대응요령, 화생방, 응급처치, 피난 탈출 등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경우에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교육을 이수하거나, 10월에 실시하는 비상소집에 응소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민방위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강사 및 교육내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상반기 교육을 미 이수한 대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민방위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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