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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10%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오산시는 9월 1일부터 오색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하며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와 내수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센티브 지급 외에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던 지역 반장 수당을 오색전으로 지급하며 반장 수당 지급규모는 약 4000만원(1인당 2만5000원)으로 무기명 정액권으로 지급된다.

시민들은 카드를 휴대폰에 기명 등록하면 추가 충전과 소득공제신청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색전은 관내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대부분의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업소와 오산시에 사업장을 두지 않은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오색전은 오산시 관내 NH농협은행에서 신청하거나 모바일 경기지역화폐 앱을 다운로드 받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월 30만원까지 6~10% 인센티브와 30%의 연말 소득공제(전통시장 40%)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또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오색화폐 오색전 사진 및 영상 공모전’ 접수를 받고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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