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장애인 창업인큐베이터 1호점 오픈…올해 대상자 총 20명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1-10-27 10:41 KRD7
#중소기업청 #창업인큐베이터 #장애인창업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저소득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을 실시한 결과 장애인 창업인큐베이터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1호점의 주인공은 인천 부평구에서 언어재활치료업 창업준비를 하고 있는 문은숙 씨(28)다.

문은숙씨는 중증 지체장애1급이지만 선정대상자 본인이 갖고 있는 전문적인 지식 및 사업에 대한 열의, 계획이 뛰어나 이번 사업에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G03-8236672469

중소기업청은 문씨가 언어재활치료업 자체가 갖고 있는 전문성을 사업영역에 접목해 저소득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은 중소기업청 장애인 창업교육을 이수한 장애인에게 심층상담 후 아이템 적합성 등을 검증받은 후, 개인당 약 1억4000만원의 범위안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구입한 점포 및 임대한 점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 창업인큐베이터 사업에서는 총 111명의 신청자가 지원했다. 이중 최종 20명이 결정됐다. 최종대상자의 아이템은 재활치료서비스, 정원·조경용품 판매, 안마원, 커피전문점 등으로 특화사업부분이 대부분이다.

올해의 경우 이 사업은 20개 점포신설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향후 매년 약 20개의 점포를 신설해 2015년에 약 100여개의 점포를 신설,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