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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그룹은 중국 상하이(上海) 쓰지(世紀)광장에 현대차의 수소전기자동차 기술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 비전관(现代氢世界)를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 이병호 사장을 비롯해 티나 마리아(Tina Maria Sateraas) 유엔개발계획(UNDP, UN Development Program) 중국 부대표, 장퉁(章桐) 중국 동제대학(同济大学) 연료전지자동차 기술 연구소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현지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 그룹은 중국에서 최초로 마련된 수소 비전관 오픈이 그동안 축적해온 수소전기차 관련 기술력과 미래 수소 사회에 대한 비전을 중국 시장에 전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소 비전관이 위치한 상하이 쓰지 광장은 상하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난징동루 보행거리의 중앙에 위치해있고 1일 평균 유동 인구가 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한편 현대차 그룹은 Hyundai Hydrogen World 전시관을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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