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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고객 응대를 위한 AI 음성 인식 안내로봇 3대를 도입해 신 개념 고객 응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L층 쇼케이스에는 26일부터 안내로봇 총 3대가 운영되며 안내로봇은 ▲시설 위치, 운영시간 등 전시장 안내 ▲전시차량 안내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안내 ▲QR코드를 통한 견적 안내 ▲사진 촬영·공유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직원의 직접 응대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말 등 고객 집중 시간에 충분한 응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기위해 LG전자의 안내로봇 클로이를 활용한 새로운 고객 응대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내로봇은 AI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이 가능하며, 주변의 장애물을 감지해 이동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 탑재로 고객에게 현장 길 안내 및 시설 안내(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향후 현대차는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차량 선호도, 인기 있는 시설물·프로모션 등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향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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