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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기술학교 펫시터 전문가 2기과정 모집 포스터. (이삭애견훈련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생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KSD문화원과 이삭애견훈련소가 주관하는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펫시터 전문가 과정과 KSD훈련사 자격증 과정에 지원할 40세 이상의 신중년 세대를 모집한다.

경기도 생활기술학교가 신중년 세대의 제2의 서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며 교육비 지원을 통해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경기도가 함께한다.

펫시터란 반려인구 1000만시대 보호자를 대신해 반려견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로 오는 20일 까지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27일부터 10월22일까지다.

펫시터 교육은 반려견의 건강상태, 심리적 안정, 운동, 규칙적 식사, 예절교육 프로그램과 보호자가 떨어지는 일정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건강한 모습으로 보호자에게 다시 돌아갈 때까지의 교육을 마스터하게 된다.

또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론과 실습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마춤식 교육이 특징이며 위탁 시 반려견 들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믿고 안심하게 위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문 강사로는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와 수의사, 애견미용사, 훈련사 등으로 구성돼있다.

7월17일 1기로 졸업한 학생들과 강사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이삭애견훈련소)

경기도 생활기술학교는 “펫시터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는 “1000만 반려가족 시대를 맞아 그에 맞는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반려산업과 올바른 반려문화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신중년 세대에는 신종사업과 직업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케어해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7일 1기로 졸업한 25명의 학생들은 펫시터 교육 실습강사와 펫 박람회 보조 및 상담, 펫시터 전문교육기관 취업, 자영업 준비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9월부터 진행될 바른 산책 만들기 캠페인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이삭애견훈련소)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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