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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의원 “日 도쿄올림픽 방사능 안전 주장하지만 어떤 근거자료 안줬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07 17: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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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제출한 자료 검증할 민관합동조사단 꾸려 일본 현지 실사 통해 확인해야

NSP통신- (신동근 의원실)
(신동근 의원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도쿄올림픽 방사능 안전 검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8월 20일부터 사흘간 일본에서 도쿄올림픽 선수단장 회의가 있다”며 “대한체육회는 이 회의에서 방사능 안전 문제를 공식 제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신 의원은 “일본은 100%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제가 확인한 바로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어떤 근거 자료도 준 사실이 없다”며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그 근거 자료를 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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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검증할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일본 현지 실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민관합동조사단은 국회, 문체부,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방사능 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를 구성원으로 해 10명 내지 15명 정도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신 의원은 “올림픽의 평화 이념은 소중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올림픽 선수단과 응원단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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