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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 중국 중서부지역 호남성 장사분행 개점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1-10-20 15: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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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20일, 중국 중서부내륙에 위치한 호남성 성도 장사(長沙)시에 중국 내 12번째 점포인 장사분행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장사를 성도로 하고 있는 호남성은 북쪽으로는 후베이성, 남쪽으로는 광동, 광시 지역과 인접해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3000년 역사의 고도인 장사시와 샹탄시 그리고 장강 하류에 위치한 주조우시가 위치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관광명소인 ‘장가계’의 소재지로서 더 잘 알려져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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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시는 중국정부의 중부 경제개발정책인 ‘중부굴기’의 최대 수혜지로서 20세기초부터 개항돼 알루미늄, 유리, 방적, 동력기기 공업이 발전해 있다.

특히, 호남성의 상업 중심지이자 중국내 한류의 발원지(중국 최초 대장금 방영)로서 한국문화에 호의적이다.

그 동안 한국계 금융기관들은 한국계 기업들이 밀집한 동부연안지역에 밀집해 위치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중서부지역의 장사분행 개점은 한국계 금융기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국 동부 연안지역이라는 한정된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계 금융기관들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서부지역 진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번 신한은행 장사분행 성적표는 다른 은행들의 내륙 지역 진출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중국인 부유층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초에는 이재상품, 보험대리업무 등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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