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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속초해수욕장에서 운영 중인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본부.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자매도시 강원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에서 오산시민에게 각종 물놀이용품을 대여해준다.

오산시는 지난해부터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본부’를 운영하고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오산시민들에게 구명조끼·튜브·파라솔 등 피서지에서 필요한 물놀이용품을 대여해준다.

지난해 350여 명의 오산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속초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이용 규모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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