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오하바이오텍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자사 론칭한 이탈리아 셀룰라이트 및 슬리밍케어 제품인 라코테괌이 여성들의 관심을 받으며 매출이 점차 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라코테괌은 지난 1986년 이탈리아 모데나를 시작으로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유로존을 대표하는 셀룰라이트 및 슬리밍케어 제품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천연원료, 무방부제, 친환경이라는 제품의 특징과 함께 체계적인 임상과 과학적 검증을 거쳐 유럽에서 지명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발과 허벅지와 둔부 쪽에 많이 생기며 부종을 동반하는 차가운 성질의 셀룰라이트는 체액과다, 림프 순환 부족과 이에 동반한 지방조직과 간질의 변성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통증유발과 혈관 재생력을 떨어뜨려 피부의 섬유성 변성을 가져온다.
특히 이 셀룰라이트는 여성의 미용과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험이 되고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이러한 사례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미용적 측면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 및 관리가 우선시 되어야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현재 피부과 및 성형외과 의사를 중심으로 한 의학적 최신 견해는 이 셀룰라이트를 ‘질병 그리고 체내의 염증덩어리’로 규정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병으로 보는 추세이다.
오하바이오텍은 이러한 셀룰라이트 관리를 위한 제품인 라코테괌의 독점공급권을 확보해 지난 6월 국내 첫 론칭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약 2개월 간 국내 판매 시뮬레이션을 통해 매출 상승곡선이 그려짐에 따라 라코테괌 본사와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협의하고 있다”라며 “판권이 확보되면 내년에는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