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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빈집 늘어나는데…서울만 미분양 주택 해소율 가속화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7-30 12: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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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반대로 서울의 미분양 해소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3705호로 전월 6만2741가구 대비 1.5%(964가구)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미분양은 123가구로 전월 178가구 30.9%(55가구)가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 미분양은 1만218가구에서 1만1608가구로 13.6%(1390가구)가 늘었으며 서울을 제외한 인천, 경기도 각각 3632가구(+4.4%), 7853(+19.7)의 미분양 가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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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경우 총 5만2097가구 중 0.8%(426가구)의 미분양률이 소폭 개선됐지만 기반 산업의 침체를 겪고 있는 울산은 전월대비 10.7%가 증가한 총 1201가구의 미분양이 남아있다. 반면 충북은 3095가구로 전월대비 9.3%의 미분양 해소율을 기록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전체 미분양 분포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총 1만8693가구로 전월대비 0.7%(135가구) 늘어났다. 수도권은 3418가구로 전월대비 13.8%(415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했다.

서울은 총 54가구로 변동이 없는 보합이며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중 인천은 529가구로 전월대비 9.6%(56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이 해소됐다. 경기 지역은 한달 동안 2364가구에서 2835가구로 총 19.9%의 준공 후 미분양이 늘어났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총 1만5275가구로 전월대비 1.8%(280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이 줄어들었지만 대전은 118가구에서 199가구로 총 68.6%(81가구)가 증폭됐다. 울산도 343가구로 총 47.8%(111가구)의 준공 후 미분양률이 늘어났다. 대구, 충남은 준공 후 미분양이 각각 1.4%로 소폭 줄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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