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이 쉐보레(Chevrolet) 전기차 볼트 EV의 부품 가격을 대폭 조정해 경쟁력을 갖추고 전국 97개소의 볼트EV 전용 서비스센터 등 볼트EV 구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진다.
쉐보레 볼트 EV는 1회 충전으로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첫 장거리 순수 전기차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킨 원 페달 드라이빙,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한 동급 최대 실내공간, 동급 최대 10.2” 디스플레이, 셀프 실링 타이어 적용 등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2년 연속 사전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 인기 모델이다.
쉐보레는 볼트 EV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엔진 후드, 헤드램프, 에어백 등 주요 부품 가격을 기존 부품가 대비 대폭 조정해 볼트 EV 구매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국지엠 고객관리 및 애프터세일즈 부문 마커스 스턴버그(Markus Sternberg) 전무는 “이번 부품가 조정 결정은 쉐보레의 고객 최우선 노력의 결과로 기존의 항공 운송을 해상 운송으로 변경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하고, 볼트 EV의 국내 판매 증가에 따른 대량 구매로 부품 단가를 조정할 수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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