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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16일 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여성 지방의원 295명의 박원순 후보 지지선언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민주당 지방의원 295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박원순 후보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정치를 할 적임자이기에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박원순 후보는 그냥 시민후보가 아닙니다.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된 ‘더 큰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입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민주당은 지금 시대적 변화 요구에 직면해 있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국민들의 정치변화에 대한 요구, 서울시정 개혁에 대한 갈망을 충족해 줄 수 있는 후보이기에 지지합니다”며 “늘 소통 하는 사람이기에 지지합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들은 성명서에서 박원순 후보는 “친 여성적 후보이기에 지지합니다”며 “박원순 후보는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를 통해 임신 3개월의 직장여성이 지하철을 타면서 자리 때문에 고민하며 올린 제안을 받아들여 여성부에 정책 제안을 해서 지하철에 임신부석을 추가하도록 하였습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 박원순 후보는 ‘여심(女心)’을 헤아리는 사람입니다”며 “그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면모를 잘 알기에 지지합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295명의 지방의원들은 박원순 후보는 막사이사이상 상금 5천만원을 필리핀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모두 기부한 아름다운 면모를 가진 사람으로 개인의 출세와 권력보다도 남을 위해 살아온 삶이었다며 사람중심, 복지서울을 만들기 위해 박원순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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