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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의원, 한빛 3·4호기 원전 공극 191개 발견…“전면 재검토 필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7-25 14:59 KRD7
#신용현 #원자력발전소 #공극 #한빛3호기와4호기
NSP통신-원자력발전소에서 발견된 공극 개수 현황, 상기 외 발전소에서는 공극 발견 안됨, 보수완료된 공극도 포함.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발전소에서 발견된 공극 개수 현황, 상기 외 발전소에서는 공극 발견 안됨, 보수완료된 공극도 포함. (한국수력원자력)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전남 영광의 원자력발전소 한빛 4호기 원자로 격납건물에서 157cm 깊이의 대형 공극이 발견된 가운데 이미 한빛 4호기에서만 97개가 발생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국내 원전의 발견 공극 수는 233개에 달하며 이 중 이번에 문제가 된 한빛 4호기가 97개로 가장 많은 공극이 발견됐으며 같은 시기, 같은 기술로 건설된 한빛 3호기에서 94개의 공극이 발견돼 두 원전 호기에 공극 발생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즉 한빛 3,4호기에서 발견된 공극은 191개로, 전체 233개 원전 발견 공극 중 82%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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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은 “탈원전으로 대표된 문재인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해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며 “한빛 3, 4호기에서 발견된 공극과 구멍에 대해 긴급 보수와 면밀한 재점검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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