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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공유경제마을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7-17 17: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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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찾아가는 공유경제설명회 모습. (수원시)
찾아가는 공유경제설명회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17일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공유경제설명회’를 열고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상인들에게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공유경제마을 조성사업은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전략이다. 수원시는 공유경제를 알리고 공유경제 시범사업 운영(2020년) 주체·사업 발굴을 위해 공유경제 설명회를 열고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청 주변에 공유경제 플랫폼을 조성해 공간 공유(공실, 공공 공간, 주차장, 화장실 공유)와 지식 공유(청년지식 연구실 조성·운영, 예술·공연 창작물, 문화예술 행사 공유)로 지역밀착형 공유경제 성공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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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공유하라’를 주제로 강의한 김효연 공유경제 디자이너는 “공유경제는 자원의 잔존가치가 사라질 때까지 거래가 지속된다”며 “필요한 시간만큼 자원을 빌려 쓸 수 있어 자원의 유휴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공유 경제의 규모·현황 기초통계 구축 ▲기존 법 제도 정비, 안전을 위한 장치 마련 ▲공유를 기반으로 한 공간 활용성 제고 ▲도시 재생 사업과 공유경제의 연결 추진 등을 제안했다.

찾아가는 공유경제설명회는 대상지 내 학생(매산초등학교),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 인쇄문화협회, 가족여성문화회관 여성회원,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청년회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설명회는 6월 시작됐고 오는 9월까지 주체별로 3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경기도청 일원에서 진행된다.

재생사업 대상 지역은 2020년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빠른 속도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재단 이사장은 “찾아가는 공유경제설명회로 지역 내에서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것”이라며 “다양한 공유경제 사업·운영 주체들이 발굴돼 지역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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