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도, 도내 소상공인 대상 400억원 규모 특별자금 추가 지원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7-14 16:06 KRD7
#경상북도 #소상공인 #특별자금 #경북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및 저금리 자금 지원, 포항지역 소상공인 우대

NSP통신-경상북도청사
경상북도청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경북도는 당초 지원한 자금(400억원 규모)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금리 특별자금인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경북도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신용평가를 통해 기업 당 최대 2천만원(우대 5천만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G03-8236672469

지원 결정된 기업은 9개 협력은행을 통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저금리(1.3%~2.8%)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증료도 기존 연 1%에서 0.8%로 우대 적용된다.

특히, 포항 도시재건 및 경제 살리기 특별대책(3.31)의 일환으로 지진의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포항소재 소상공인에게는 융자규모 총 400억원 중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융자한도도 5천만원까지 우대해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5일부터 사업장 소재지의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일자리 한 개라도 더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도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올해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천억원(전년실적 대비 509억원 증가) 규모의 보증지원을 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