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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1일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서비스 종사자 50명에게 직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보건‧경찰‧소방 공무원 등 관내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이 업무 중 겪는 고충으로 심리적 외상 및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어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선 송숙형 정신건강전문의가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심리적 트라우마의 대처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2차 평가 및 개별 상담 서비스를 했다. 필요 시 이들에게 마음건강주치의 또는 치료기관을 연계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자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세심히 관리하지 못했는데 교육에서 배운대로 집중호흡을 하니 감정이 진정되는 걸 느꼈고 앞으로 직무 중에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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