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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일본 경제규제 대응 결의안 가결.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근 일본의 경제 제재에 따른 한·일 관계 경색 및 대외경제 위축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조광주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성남 3)는 일본 정부의 세계경제질서 위협행위 중단과 피해방지 대책 촉구 결의안의 위원회 안으로 10일 의결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해 일본이 배상해야 한다는 우리 대법원의 최종 확정판결 이후 일본은 경제제재 등의 조치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제과학기술위는 일본 정부,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 등에게 현재 상황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 결의안을 마련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본 정부가 우리 대법원의 판결을 수용하고 세계경제질서를 위협하는 경제보복조치를 철회하도록 촉구하고 아울러 정부와 경기도의 관련 대응책 마련을 담고 있고 우리나라의 모든 정치·경제 세력들이 하나로 뭉쳐 초당적 대처를 촉구했다.

결의안은 오는 16일 제33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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