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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한은행이 고객의 시간에 맞춰 영업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는 ‘Good Time Bank(굿 타임 뱅크)’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이는 방문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거래패턴에 맞춰 업무시간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영업점을 의미하며 기존의 탄력점포 개념을 일반 영업점으로 확대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

신한은행은 영업점을 이용하는 고객의 거래 특성에 초점을 맞춰 ▲주거래 기업 고객 위주의 기업형 점포 ▲대형상가 및 상업지역의 자영업자 고객에 맞춰 영업하는 상가형 점포 ▲오피스지역에 위치해 직장인 고객 편의를 고려한 오피스형 점포의 형태로 바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점포는 광화문, 분당중앙금융센터, 가양역기업금융센터, 가양역, 목포대학교 지점이며 4시 이후 고객들의 영업점 방문 요청이 많은 영업점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영업시간을 변경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 변경을 통해 은행 방문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지역별 고객의 은행방문 시간대 등을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운영시간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영업점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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