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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경기도의원, “평화번영 위한 경기만 활용정책 준비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7-09 10:3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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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37회 임시회에서 원미정 경기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37회 임시회에서 원미정 경기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원미정 도의원(안산,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화번영을 위한 경기만 활용 정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분단의 아픔과 냉전체제를 극복하고 화해와 협력으로 남북호혜평등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면서 “이에 한민족은 국토의 분단과 역사의 단절로 야기된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통일국가로서의 위상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경기도는 남북통일 시대 대비를 선도하고 경기도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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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기만은 평화번영이라는 우리나라가 처한 시대적 요구와 역사적 상황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고 우선적으로 활용해야 할 요충지”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만은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이주민들이 모여 문화적 융합이 있었던 장소로서 평화번영의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곳”이라며 “평화번영의 지리적,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경기만을 발전시켜야 함이 시대적 요구에 대응이라고 생각한다”며 평화 번영을 위한 경기만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경기만의 역사적 자원 활용을 촉구해야 한다”면서 “피난민의 피난길,정착생활,분단의 현실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서해평화 코스개발과 생태축 연결을 통한 남북 서해평화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만 내 지역별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임진강과 한강, 염하의 물길 중심지역인 김포 조강의 포구를 남북이 함께 조사 복원하는 조강 평화나루 조성 활동, 선감학원 등 역사적 상처가 있는 선감도에 경기만 평화박물관 조성 등 지역별 평화번영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원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경기만 발전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면서 “해양 생태계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 친환경 스마트 양식과 스마트 항만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과 연구가 경기만 발전과 결합해 변영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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