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019년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농촌마을여행’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수도권 및 경상권역의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 단체를 대상 9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행지로는 경상남도 김해시 대감상통 체험마을, 강원도 평창군 어름치 체험마을, 인제군 용소 체험마을 등이다.
여름철 물놀이, 다슬기 생태체험, 손두부 만들기, 동굴탐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10회 운영하며 1회당 100~150명씩 시행한다.
숙박비·식비·체험활동 참가비·버스왕복운행 등이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지원방법에 대해서는 렛츠런재단 문화복지팀,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사업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동시에 소외계층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도농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농촌마을여행 지원사업으로 소득원 다각화를 통한 농촌 활성화·도농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소외계층 861명과 봉사자 189명 등 총 1050명을 강원도와 충청남도 농촌마을 여행을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