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2019년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읍면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7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건강관리지원반을 운영한다.
또 독거노인을 포함한 방문건강관리대상자를 폭염 고위험군으로 선정하고, 가정에 방문헤 폭염예방 건강관리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전화 안부확인과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에 순회 방문해 건강교육을 시행하고 대형건강관리 포스터와 부채, 쿨이불 등 홍보물품을 제공해 폭염대비 건강지키기 홍보에 힘써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첫째, 물을 자주 마시고 둘째,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하고 외출 후 시원한 물로 샤워하여 시원하게 지내고 셋째, 낮12시부터 5시까지는 충분히 휴식하고 넷째,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이다.
무더운 날에 특히 고령자 및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이 취약하며 논밭, 야외작업장, 차안에서 더 위험하다.
또 고열, 빠른 맥박과 호흡, 피부가 축축하거나 건조, 피로감, 근육경련 등을 호소하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를 발견 시에 환자의 몸을 차게 식히고 119에 신고하도록 한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통하여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를 해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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