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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장병집 안양대 총장이 제23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대(총장 장병집)가 26일 ‘제23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양대 장병집 총장을 비롯해 최양미 대학원장, 정옥란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장경술 제23기 여성지도자양성과정 회장, 수료자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시 여성지도자양성과정은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여성주의적 리더십 함양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은 안양시 주최의 본 과정을 위탁교육하면서 여성들의 잠재 능력 개발과 사회적 참여의식 향상을 도모했다.

제23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3월 13일 개강해 6월 26일까지 총 16주에 걸쳐 교수진과 초청 강사진에 의해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총 76명의 여성지도자가 배출됐다.

교육과정은 ▲행복한 파랑새는 우리집에 있다 ▲변화하는 시대! 가족 세대간 소통법 ▲여성교양과 인생을 위한 인문 다도예절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상식 ▲기다리는 행복이 아닌 웃으며 만들어가는 행복 등으로 여성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에 관한 다채로운 특강교육과 현장답사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병집 총장은 “여성지도자로서 행복한 안양 공동체를 이루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믿는다”며 “안양대학교도 미래인재 양성은 물론 공동체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대는 지난 2017년 교육부의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선정돼 제2의 건학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작년에는 대학의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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