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항해경, 301함 경비임무 마치고 ‘퇴역’...지구 20바퀴 항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6-27 14:11 KRD7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301함 #대우중공업

지난 1990년 4월 취역, 30여년 운항...향후 500톤급 신형함정 배치 추진

NSP통신-30여년 동안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27일 퇴역하는 포항해경 경비함 301함 (포항해양경찰서)
30여년 동안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27일 퇴역하는 포항해경 경비함 301함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9년 동안 동해 바다를 지킨 경비함 301함이 경비임무를 마치고 오는 27일 퇴역한다고 밝혔다.

301함은 지난 1990년 4월 16일 대우중공업에서 만든 300톤급 중형 경비함으로 취역후 부산, 포항 등 동남해 연안에서 총 8만4천여 출동시간 동안 약 82만km(지구20바퀴)를 항해하며 임무를 완수 했다.

검문검색 8천271척(1만6천24명), 위반선박 389척 검거, 해난구조 142회(857명) 등 해양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NSP통신-301함 마지막 승조원들 (포항해양경찰서)
301함 마지막 승조원들 (포항해양경찰서)

김두현 함장은 “지난 29년 동안 거친 바다에서 각종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함장과 승조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한편, 301함을 대신할 워터제트 방식의 최신예 500톤급 경비함(520함)은 8월경 포항해경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