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청송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년기 정신건강사업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년기 정신건강사업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청송효나눔복지센터와 송생리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노년기 정신건강사업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과거 회상을 통한 자기인식과 노년기의 삶을 돌아보며, 긍정적 자아상 확립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옛 추억을 회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프로그램에도 열심히 참여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년기를 보내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비롯한 개별 사후관리서비스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